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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몸 전체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와 일부분에서 특히 많이 나는 경우로 구분이 되는데
일부분인 경우 손, 발바닥, 겨드랑이, 사타구니에서 많이 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은 긴장하는 경우에 특히 땀이 많이 나는데
거의 흐를 정도로 많이 나오면서 옷을 적시게 되므로 남 보기에 민망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액취증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때론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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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겨드랑이에 분포하는 땀샘 중 하나인 에크린 땀샘의 활동의 과다한 증가로 나타납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대부분이며, 별다른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비만, 폐경 등의 질환으로 생길 수도 있으나 드뭅니다.
다한증 환자의 약 30~5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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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체온이나 주변 온도에 상관없이 약간의 정서적, 환경적 변화에도
땀이 많이 나고 한참 동안 지속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겨드랑이에 쉽게 땀이 젖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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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분비억제제(드리클로), 탈취제(Deodorant), 항콜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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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하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시술 후에도 표시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효과가 6개월 이내로 짧고 시술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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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차단술은 땀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을 잘라내는 수술로 영구적이며,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상반신에는 땀이 안나고 하반신에만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수술 후 또 불편을 감수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시술 부위에는 전혀 땀이 나지 않아 자연스럽지 못하며, 이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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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샘 흡인술은 겨드랑이 부위 두 곳의 피부를 3mm미만으로 절개한 후
큐렛을 이용하여 피부 안쪽에서 진피 쪽에 붙어 있는 땀샘을 완전히 긁어내는 방법입니다.
그 다음 지방흡입기(리포셋)를 이용하여 파괴된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렇게 할 경우 액취증과 다한증을 한꺼번에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파술과 지방흡입술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지방흡입만을 하는 리포셋보다 효과가 우수합니다.
이 수술은 겨드랑이 부위만 국소 마취해서 하므로 전신마취의 부담이 없고 입원 또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술 후 압박붕대를 하루만 하면 되고 시술 후 2일 후부터는 샤워나 운동이 가능하나
심한 운동은 1주일 정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고주파 치료나 레이저치료에서 생길 수 있는 신경 손상이나
화상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즉 흉터 최소화 시술이 가능하면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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