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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혈관기형에는 동맥기형, 정맥기형, 모세혈관기형 등이 있으며
이중 모세혈관기형이 가장 흔하며 일반적으로 화염상모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화염상모반은 얼굴과 목에 주로 발생하지만 팔, 다리, 몸 등 신체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모반이 있는 피부가 튀어 나오거나 두꺼워지면서
색이 보랏빛으로 짙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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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상모반의 치료는 여러번의 치료를 요합니다.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치료가 시작된다면 완치시키는데 필요한 치료횟수를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성장하면서 그 면적이 넓어지는데, 유아기 때는 피부가 얇고 그 표면적이 작아
혈관 깊이까지 레이저가 쉽게 도달하여 치료가 효과적이고, 최소한의 마취로 치료가 가능하며,
자외선에 덜 노출되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후 관리가 쉽고 안전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치료할 경우 멍이 아이들을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지만
신생아때 치료를 시작하면 그런 어려움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치료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치료비용과 통증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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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목적은 완전히 없애는 데 있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아
흐리게 하는 것과 화염상모반이 두꺼워지고 진해지는 것을 막는 것을 치료의 목적으로 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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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빔은 색소레이저에 비해 레이저광선의 크기가 커
치료시간이 짧고, 피부에 더 깊숙이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치료시 피부표면이 레이저로 손상 받는 것을 방지해주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냉각장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신형 브이빔인 브이빔퍼펙타는 IPL과 마찬가지로
멍이 들지 않게 치료할 수 있으면서 더욱 선택적으로 혈관만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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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 :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이 강한 정오에서 두시까지의 외출을 피하고
외출시에는 병원에서 권하는 충분한 정도의 자외선차단제를 치료부위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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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관리 :
최근에는 대부분의 경우 상처를 내지 않고 치료하므로
물집이나 딱지는 생기지 않게 됩니다.
상처가 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음 며칠은 생리식염수 등으로
찬 찜질을 해주고 딱지가 앉으면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발라줍니다.
상처 관리를 잘못할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많은 경우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는데,
색소침착은 피부를 갈색으로 변하게 해서 다음 치료를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상처를 내는 치료는 대개 2~4개월의 간격을 두고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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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
멍은 화염상모반 치료시에는 피할 수 없는데, 1주일에서 10일간 지속됩니다.
비타민 K크림이 그 기간을 약간 줄일 수 있습니다.
브이빔퍼펙타는 멍이 들지 않고, 짧은 시간안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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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부위 :
이마 가운데, 눈꺼풀과 목뒤에 나타나며 모든 아이의 반정도에서 있을 수 있으나
매우 흔한 것이며 대개 돌전에 많이 흐려지거나 없어집니다.
돌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으면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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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반의 치료:
연어반은 대개 크기가 크지 않고, 눈과 닿아있는 경우가 드물어
언제든지 부분마취로 레이저치료가 가능합니다. 돌전에 치료하는 것이 편하지만
저절로 없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돌 이후로 치료를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목뒤의 것은 평생 변화없이 그대로 있게 되지만 대부분이
머리카락에 가려지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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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지-웨버 증후군은 화염상모반과 함께
눈과 중추신경계의 이상이 동반된 경우를 말합니다.
눈의 이상은 주로 선천성 녹내장이며 가장 흔합니다.
한쪽 이마를 거의 가득 채우고 있다면 녹내장 검사를 한번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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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모반이 있으면서 갈색, 푸른색, 회색의 반점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두운 색의 반점은 아이들의 몽고반점이나
어른들의 오타반점과 유사한 진피 멜라닌세포증입니다.
멜라닌세포가 피부 깊이 위치한 반점으로
얼굴에 있는 경우라면 화염상모반과 함께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피 멜라닌세포증은 큐-스위치레이저로 치료하며 화염상모반의 혈관레이저치료에 비해
치료간격은 6~8주로 길지만 일반적으로 화염상 모반에 비해
치료효과는 예측 가능하고 많은 경우 완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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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상모반, 연부조직 및 뼈의 비대, 정맥계 기형과 림프계 이상을 동반하며
특히 편측 사지(주로 하지)의 비후 및 비대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며
드물게 양쪽사지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정맥류, 화염성 모반, 림프관 확장 등과 같은 매우 다양한
혈관 병변이 나타나는 매우 드문 선천성 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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